휴대용 엑스레이 ‘VX-100vet’

VSI, 초경량·저전력·고사양으로 진료 효율 극대화

반려동물 진료와 축산동물 관리 현장에서 영상 진단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브이에스아이(대표 김도윤)의 차세대 동물용 엑스레이 장비 ‘VX-100vet’이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이에스아이는 30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체용, 덴탈용, 동물용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해 왔으며, 동물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VX-100vet’을 선보였다.

‘VX-100vet’은 2.5kg의 초경량 설계와 한 손으로도 조작 가능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차량이나 야외 등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수의사들의 진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자체 개발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의 첨단 엑스레이 튜브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으로 최대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디지털 방식으로 빠른 촬영과 무선 전송이 가능해 현장 진료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500회 촬영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이 용이하고, 총 150,000회까지 촬영할 수 있어 가성비 최고의 휴대용 엑스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브이에스아이 측은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인 ‘VX-100vet’은 휴대성, 영상 품질, 안정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동물병원은 물론 농장, 응급진료 등 다양한 수의학적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현재 미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해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VX-100vet’은 지난해 ‘FAVA 2024’를 비롯해 충북수의사회 학술대회 등 국내외 수의학회에서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으며, 데모 시연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매출 성장 목표를 기대하고 있으며, 대동물 및 소동물 시장에서 제품 보급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품 관련 상담 및 데모 시연은 브이에스아이 공식 홈페이지(www.vsi.co.kr) 또는 전화(043-267-9044)로 하면 된다.

강수지기자 sujii9@dailygae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