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이 동물병원 전용 급·만성 설사 처치용 제품 ‘제로디(Zero-D)’를 출시했다.
‘제로디’는 주사기 형태로 제작돼 반려견과 반려묘의 급·만성 설사 시 빠르고 간편하게 처치할 수 있어 ‘처치용 지사제’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분은 흡착성 지사제의 대표 원료인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Dioctahedral Smectite) △포스트바이오틱스(17종 유산균 사균체)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로 이 조합을 통해 설사 증상 완화와 장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규소를 포함한 점토 성분으로 위장을 통과하면서 물·박테리아·바이러스·독소 등을 흡착해 함께 체외로 배출하는 안전한 원료다. 또한 손상된 장점막을 도포해 위·십이지장·대장 점막 손상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4세대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프락토올리고당이 더해져 장내 환경 안정화에 기여한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제로디’는 1~2회 급여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월령의 어린 반려견·반려묘부터 전 연령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처치가 간편해 한 번 사용한 수의사들이 꾸준히 찾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로디’는 경보제약 수의사 전용몰(kbpharma-vet.co.kr)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대리점(에이벳비앤피 070-5057-3296/㈜천성 010-3837-2198)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